엔비디아와 알파벳, 피지컬 AI와 에이전틱 AI 혁신을 위한 협력 강화

엔비디아와 알파벳이 피지컬 AI와 에이전틱 AI 혁신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혁신을 목표로 하며, 특히 로보틱스와 의료, 제조, 에너지, 스포츠 등에서의 적용이 기대된다.

피지컬 AI와 에이전틱 AI의 중요성

피지컬 AI는 물리적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AI 시스템을 의미하며, 에이전틱 AI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학습하고 결정하는 AI를 말한다. 이 두 기술의 융합은 산업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알파벳과 엔비디아의 협력

알파벳은 구글, 딥마인드, 인트린직 등 다양한 자회사를 통해 AI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 이번 GTC 2025에서 알파벳과 엔비디아는 피지컬 AI와 에이전틱 AI의 개발 가속화를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인트린직은 엔비디아와 협력해 로보틱스 분야에서의 AI 적용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의 ‘아이작 매니퓰레이터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해 범용 로봇 파지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개발 시간이 단축되고, AI의 적응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글 클라우드와 엔비디아 블랙웰 GPU

구글 클라우드는 엔비디아의 최신 블랙웰 GPU를 가장 먼저 채용하기로 했다. 이 GPU는 AI 성능을 1.5배 향상시키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AI와 비주얼 컴퓨팅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머신 러닝용 파이썬 라이브러리 JAX와 맥스텍스트 등 오픈 소스 프레임워크를 최적화해 왔다. 이를 통해 대규모 GPU 클러스터에서의 모델 학습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되었다.

디즈니와의 협력

엔비디아와 구글 딥마인드는 디즈니 리서치와 협력해 오픈소스 물리 엔진 뉴턴을 개발 중이다. 이 엔진은 무조코와 호환되며, 기존 GPU 가속 시뮬레이터 대비 로보틱스 머신러닝 워크로드 성능을 70배 이상 높일 수 있다.

책임 있는 AI 개발

엔비디아와 구글 딥마인드는 생성형 AI의 신뢰 구축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구글 딥마인드의 신스ID를 최초로 도입해 AI 생성 콘텐츠에 디지털 워터마크를 삽입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잘못된 정보나 출처 표기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양사는 구글의 경량 오픈 모델 제품군인 젬마를 엔비디아 GPU에서 최적화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젬마는 오픈 모델 혁신에 있어 중대한 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결론

엔비디아와 알파벳의 협력은 피지컬 AI와 에이전틱 AI의 발전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혁신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로보틱스와 의료, 제조, 에너지, 스포츠 등에서의 적용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력은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산업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참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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